테슬라가 어린이용 밸런스 바이크(Balance Bike for Kids)를 새롭게 선보였다. 테슬라 공식 쇼핑몰에 게재된 제품 페이지에 따르면, 이 제품은 가벼운 마그네슘 프레임과 조절 가능한 안장을 갖췄으며, 옆면에는 테슬라 워드마크가, 앞부분에는 테슬라 'T' 로고가 새겨져 있다.

대상 연령은 2~5세이며, 높이는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. 최소 다리 길이는 35cm(13.7인치)이며, 권장 체중 한도는 30kg(66.1파운드), 최대 체중 한도는 35kg(77.1파운드)이다. 조립에 필요한 공구도 함께 제공된다.
가격은 225달러로 책정됐으며,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을 시작할 예정이다.
눈에 띄는 점은 구매 자격 제한이다. 이 제품은 테슬라 차량 소유자만 구매할 수 있으며, 구매 페이지에서는 테슬라 계정으로 로그인해 차량 소유 여부를 인증해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. 특히 사이버트럭(Cybertruck)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특전 성격이 짙은데, 페이지에는 "사이버 휠 커버를 인도 시 받았거나", "이미 사이버 휠 캡 키트를 교환받았거나", "사이버트럭을 소유하고 있지 않은 경우" 구매 자격이 제한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. 즉 사실상 사이버트럭 구매자에게 제공되는 리워드 성격의 상품으로 풀이된다.
테슬라는 함께 착용할 수 있는 'Kids Pedal Power Tee' 티셔츠도 함께 소개하며 "완성된 룩"을 제안하고 있다.
테슬라는 최근 몇 년간 차량 외에도 미니어처 사이버트럭 장난감, 아동용 의류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군을 꾸준히 확장해왔다. 이번 밸런스 바이크 출시 역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차량 소유자층을 겨냥한 굿즈 전략의 연장선으로 보인다. 현재 해당 제품은 품절 상태이며, 재입고 시 이메일 알림을 신청할 수 있다.
